<병원 가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병원 이용법>

1. 양방VS한방, 어디로 가야할까?

- 양방은 많은 검사 장비들이 개발되어 있어 혈액 내 성분을 화학적, 물리적으로 미세하게 분석해 정상과 비정상을 가려냅니다.
때문에 한방 치료를 원하는 경우라도 진단만은 꼭 양방에서 정밀하게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첨단 장비를 이용하므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한방은 양방에 비해 치료 효과가 늦게 나타나므로 응급이나 급성질환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 한방은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기 힘든 퇴행성 질환이나 자가면역 질환, 난치성 내과 질환 등에 치료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각종 통증, 신체의 특정 부위만 차가운 냉증, 만면신경 마비, 생활습관병 등이 좋은 예입니다.
또한, 양방은 이상이 없으면 '정상'이라고 진단하지만 한방은 병이 나기 직전의 상태까지 '미병'으로 진단하고, 미병이 큰 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스립니다.
특히 신경성 질환, 스트레스 질환 등 양방에서 발병 원인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질병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 양방진료, 이것만은 알고 가자

- 내과 진료, 복용하고 있는 약을 반드시 알리자.
내과 진료는 먹는 약을 알려야 합니다.
내과 환자는 문제가 되는 증상만 치료하다 보면 처방 약이 계속 추가돼 결국 약을 한 주먹씩 먹는 경우가 생깁니다.
약을 처방받을 때 반드시 현재 복용중인 약에 대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한 병원에서 의사를 정해 꾸준히 진료를 받으면 중복 처방받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의사가 바뀔 경우를 대비해 약국에 제출할 처방전 이외에 처방전을 한 장 더 받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 외과 진료, 수술은 신중하게.
수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신중해야 할 수술은 척추 디스크 수술, 자궁근종 주술, 갑상선 수술, 인공관절 수술, 요통을 위한 척추 수술 등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매우 제한적이고, 수술하더라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이면 수술을 피하고 운동이나 재활치료, 생활요법, 약물요법 등 비수술적 요법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부인과 진료, 분만 건수를 보면 알 수 있다.
산부인과같은 경우 제왕절개 분만을 권유하는 곳은 상업성이나 병원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병원이라면 믿을 수 있는 병원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t.kr)에 산부인과 병/의원의 총 분만건수와 제와절개 분만율 등급이 낮음-보통-높음 3등급으로 공개되어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형외과, 마취 시스템을 점검하자.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수술을 하는지 확인하고, 성형외과학회에서 발급한 전문의 인증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마취 사고를 대비해 병원에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지, 혹은 마취 전문의와 어느 정도 연계성을 갖고 있는지도 미리 알아 볼 빌요가 있습니다.
의료사고 중 상당수가 마취사고이기 때문입니다.

- 치과, 실력과 비용을 따지자.
치아는 한번 잘못 치료하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베테랑 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거리가 멀어도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비보험 진료가 많기 때문에 비용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특히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일 경우, 병원마다 비용이 다르므로 여러 병원을 비교해보고 결정하거나 해당 병원에 건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 간판을 꼼꼼히 살피자.
'OOO성형외과의원'과 'OOO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OOO성형외과의원'은 전공의 자격 인증시험에 합격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것이고,''OOO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는 의사 국가고시에만 합격하면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일반의가 보는 진료과목 중 하나가 성형외과라는 말입니다.
전문 과목은 아무나 적을 수 없지만, 진료과목은 의사가 원하는 대로 표기가 가능합니다.
진료과목이 많다고 해서 절대 그만큼의 실력을 갖춘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상식#병원#양방#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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